[오늘의 아주경제] 신혼희망타운 투기 꼼짝마

2018-05-15 09:38

[아주경제 15면]

신혼희망타운 투기 꼼짝마
정부가 신혼희망타운에 별도의 전매제한과 의무거주 요건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을 두고 '로또'논란이 우려되자 시세차익을 제한하고 투기 수요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는 모습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 과천, 분당 등 투기 과열지구와 성남, 하남 등 청약조정대상 지역에는 공동주택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로 약 2~3년간 설정돼 있다. 업계 에서는 과거 그린벨트 해제지에 공급된 보금자리주택 사례를 볼때 신혼 희망타운의 전매제한 기간이 시세차익에 따라 4~8년간 차등 적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투기 목적의 청약을 막기 위해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방안 등도 검토중인 상황이다. 
 

[아주경제 10면]

선스틱 경쟁, 태양보다 뜨겁다
지난해 폭염을 경험한 뷰티업계는 벌써부터 선케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더울때 사용하기 편한 선스틱 제품 경쟁이 치열하다. 100여곳이 넘는 국내 업체들이 선스틱 제품을 내놓았고 홈쇼핑에서도 10개 이상의 브랜드가 방송을 탔다. 선스틱 제품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발림성, 밀착성, 기능성까지 갖추며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피부 화상에 진정작용을 하는 알로에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