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베트남에 중소상공인 '시장개척단' 첫 파견
2018-05-15 09:00
중소상공인 30여명으로 베트남 하노이 시장개척단 구성
서울상공회의소는 신흥 거대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15일 처음으로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은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하노이 비즈니스 상담회 △베트남 산업부와 간담회 △베트남 흥옌성인민위원회와 간담회 △베트남 상의 및 한인 기업인과 간담회 △산업시찰 등 다양한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한다.
참여하는 기업들은 서울시 25개구 상공회로 조직된 서울경제위원회에서 30여개 기업을 선정했다. 화장품 관련 기업이 5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계관련 기업 4개사, 건축관련 기업 2개사 순이다.
또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상의 서울경제위원회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현지 사업환경과 한국진출 기업들의 노하우 등을 전수 할 계획이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중소상공인의 베트남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