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대우전자-대유위니아 '조직융합' 위한 통합 워크숍 진행

2018-05-14 09:42
그룹 전자계열사간 소통·신뢰 위한 단합 자리 마련

지난 3월 말부터 이번달 중순까지 포천 푸른산페어웨이 글램핑장에서 진행된 대유그룹 가전계열사 '조직 화합의 장' 워크샵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우전자 제공]


대유그룹이 가전 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조직문화 통합 행보에 나섰다.

대유그룹은 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21차수에 걸쳐 포천 푸른산페어웨이 글램핑장에서 '대유 조직 화합의 장' 워크샵을 열고 내부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인수한 대우전자와 기존 계열사인 대유위니아의 성공적 협업을 위해서는 서로 다른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게 급선무란 판단에서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우전자-대유위니아 및 서비스 계열사의 사원부터 차장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소통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소통의 장', 동료들끼리 힘을 합해 팀 미션을 수행하는 '화합의 장', 산책로 체험을 통한 '힐링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활동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꾀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 신뢰를 극대화해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