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매입임대 입주자 6255가구 모집

2018-05-04 14:27
다가구주택 4175가구, 원룸 2080가구 신청받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 기존 주택 매입임대 입주 대기자 625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CI.[이미지=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 기존 주택 매입임대 입주 대기자 6255가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주택 매입임대는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살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과 원룸을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자치구별로 입주 대기자를 모집해 매월 신규 주택과 입주자 퇴거로 발생한 빈 집을 고득점 순으로 공급한다.

올해 모집하는 대기자는 다가구주택 4175가구와 원룸 2080가구 등 총 6255가구다.

임대료는 원룸 전용면적 12~49㎡ 평균 보증금 1400만원, 평균 월임대료 13만원이며, 다가구주택은 평균 보증금 1600만원, 평균 월임대료 17만원이다.

입주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