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 협력사와 해외시장 동반진출 박차
2018-05-04 10:02
70개 중소 협력사와 ‘2018년도 상반기 글로벌사업협의체’ 개최
KT가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KT의 글로벌사업 동반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 등을 비롯한 KT 임직원과 70여개 협력사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글로벌사업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2017년 11월 중소 협력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사업협의체’를 출범시켰으며, 상·하반기 연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KT 글로벌사업협의체에는 KT 협력사 중 해외 진출 의향이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KT는 글로벌 사업화를 제안한 30여개 협력사 아이템에 대해서도 동반진출을 지속 추진한다. 우수 협력사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18년도 파트너스 데이’에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KT와 중소 협력사간 해외 사업제안 협의 채널이 마련돼, 정기총회는 물론 수시로 협력사와 실무적 협의를 하는 1:1 소통 채널을 만든다. KT는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