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 중흥, '영등포 중흥S-클래스' 5월 분양
2018-05-04 10:09
5호선 양평역 인접 역세권 단지 도심이동 수월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7번지 일원)에 '영등포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이 서울에서 처음 도시정비사업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란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영등포기계상가를 재개발하는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지하 4층~지상 24층에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308가구 가운데 17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5호선 양평역을 걸어서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의도, 종로,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쉽고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깝다.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교통환경 개선이 이어진다.
서울 3대 도심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영등포뉴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가치와 개발시너지를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예상돼 주변 환경개선 및 집값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영문초, 문래중, 관악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으며 목동학원가도 멀지 않다. 또 여유로운 여가생활 및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당산공원과 안양천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한편 중흥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꾸려 지난해까지 3년간 3조1000억여 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1조원 이상으로 계획하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