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가격인상, 딸기 오예스 1상자 6000원···“1만원 장 못 봐요”
2018-05-04 08:23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연말연시를 넘어 올해는 5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3일부터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250㎖ 가격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올랐다.
진주햄의 인기 소시지 제품 천하장사(50g)는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올랐다.
롯데제과 목캔디 가격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4.3% 올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부터 냉동만두 5종 가격을 평균 6.4% 인상했다.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인 햇반은 평균 9%, 스팸은 평균 7.3% 가격이 올랐다. 어묵 10종은 가격이 평균 9.8% 인상됐다.
코카콜라음료는 지난 2월 콜라 등 17개 품목 출고가를 평균 4.8%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