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 이용자 절반이 30대

2018-05-03 13:49

간편송금 앱 토스에서 신용관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3일 무료 신용등급 조회 및 관리 서비스 이용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무료로 신용등급 조회가 가능하다.

연령대별로 30대 이용 비율이 전체의 절반인 50%를 차지했다. 이어 20대가 29%, 40대 13%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비율이 전체의 63%에 달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300만명 이상의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 이용자 중 30~40%대가 특히 신용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금융생활의 기본이자 카드 발급, 대출 등에 직결되는 신용등급을 토스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