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남북정상회담 성과 공유
2018-05-03 10:43
국외 출장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불참…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명을 위해 헌법기관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들 헌법기관장과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 계획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오찬은 4·27 남북정상회담 만찬과 동일한 메뉴로 마련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뉴욕 유엔총회 참석 성과 등을 설명하고자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