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창립 23주년 승부수는 ‘최고의 상품’

2018-04-30 15:02
이수현 대표이사 “고객이 눈 감고 집어도 좋은 상품 구성해야”

30일 서초구 양재동 농협유통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이 끝나고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6번째)와 임직원들이 한 단계 레벨 업 하여 최고의 상품으로 승부하자는 뜻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최고의 상품으로 승부하자”

농협하나로마트 운영사인 농협유통은 30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농협유통은 이날 기념식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퍼포먼스 대신에 보여주기 식보다 내실을 다지자는 의미로 내부직원 시상, 대표이사 기념사 낭독 등 최대한 행사를 간소화하면서도 내실을 기했다. 

이수현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사를 “지금보다 한 단계 레벨을 높여 눈감고 집어도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이 즐겨 찾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고, 기준과 원칙에 따른 건전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자”면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