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SPC그룹, 세계 언론에 ‘빵빵한’ 선물
2018-04-30 04:01
北 황해도 출신 허영인 회장, ‘남북통일’ 염원 마음 담아
SPC그룹은 지난 25~27일 3일 동안 경기 고양시 킨텍스의 ‘2018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MPC)에 파리바게뜨 부스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SPC는 약 3000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파리바게뜨 빵,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던킨도너츠 도넛, 빚은 떡, 오생수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1만4000원 상당 패키지 5000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주요 20국(G20)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제적인 행사의 프레스센터 식음료 부스 운영 경험을 살려 이번 남북정상회담 MPC 부스도 운영하게 됐다”면서 “특히 허영인 SPC 회장이 북한 황해도 출신이라 남북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더욱 성실히 언론인 지원에 힘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