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 '경선 결과 완전 승복한다'

2018-04-27 10:06

신동화 전 구리시의원.[사진=아주경제 DB]

더불어민주당 경기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경선에서 패배한 신동화 전 시의원이 6·13지방선거 후보 공천 결과를 받아들였다.

신 전 의원은 27일 입장자료를 내 "당내 경선 결과에 깔끔하고 완전하게 승복한다"며 "경선을 구리시민과 당원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신 전 의원은 "경선에 승리한 안승남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두 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신 전 의원은 "6·13지방선거는 시민과 당원이 직접 시장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선거 승리를 위한 길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26일 경선투표를 실시, 안승남 전 경기도의원의 공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