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성주읍 금산리 일원 95만8000㎡ 조성
2018-04-26 18:04
27개 기업 입주, 연간 고용창출 1만 명·생산유발효과 6000억 원·세수 100억 원 예상
경상북도는 26일 성주군 성주읍 학산리·금산리 일원에 95만8000㎡ 규모로 조성한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이완영 국회의원, 김항곤 성주군수,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성주2 산업단지는 연접해 있는 성주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성주군에서 직접 개발한 공영개발로 지난 2013년 착공해 총사업비 1195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전자, 금속가공, 자동차 및트레일러,기타 제조업 등이며 총 27개 기업이 입주해 100% 분양됐다.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연간 고용창출 1만 명, 생산유발 효과 6000억 원, 세수 100억 원 등 산업집적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으로 지역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
양정배 도 건설도시국장은 “성주2 일반산단 준공은 단순히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성주군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도는 지역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새 정부 일자리정책과 발맞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 투자유치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