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인공지능 ‘씽큐’ 체험존 마련
2018-04-25 14:13
LG전자가 고객들이 인공지능(AI) ‘씽큐(ThinQ)’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인공지능 ‘씽큐’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를 포함해, 휘센 씽큐 에어컨, LG 올레드 TV AI 씽큐등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 및 IoT 가전·기기를 통해 LG ‘씽큐’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또 ‘씽큐 허브’를 통해 음악, 교통·지역·생활 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방문객이 “하이 LG, 근처 맛집 찾아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가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준다.
특히 ‘씽큐 허브’는 냉장고 문이 열려있다고 말해주거나,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시기, 세탁기의 통 세척 시기 등을 스스로 알려준다.
‘씽큐’는 LG전자가 지난해 말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른다. LG전자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전시회에 ‘씽큐’ 체험 공간을 대규모로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되고 통합적인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씽큐’를 통해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이미지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