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마일리지 최고 적립 신용카드는?

2018-04-24 15:44

[그래픽=카드고릴라 제공]

신용카드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이다. 신용카드를 잘 쓸줄만 알면 할인‧적립 등 돈과 직결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항공마일리지다.

해외여행이 늘고 있는 요즘, 신용카드 하나만 잘 사용하면 항공료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공짜 여행까지도 가능하다. 연회비 4만원 가량이면 항공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은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는 카드 이용 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5마일리지가 각각 적립된다.

공과금, 카드연회비 등 일부 이용 금액을 제외한 대부분 가맹점의 카드 이용 금액에 대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 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은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해 준다.

또한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유소·백화점·택시·커피·편의점 등 5개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매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월 2000마일리지를 초과해도 기본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신한카드의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중에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특급호텔, 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에 이르기까지 카드 한 장으로 해결되는 여행 맞춤형 신용카드이다.

우선, 카드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의 기본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로 월 적립 한도가 없다.

하나카드의 ‘마일1.6’은 국내 이용금액 1500원당 1.6 하나마일이 적립되며, 해외에서는 1500원당 1.8 하나마일이 적립된다. 대한한공은 1 하나마일 당 1 마일리지로 전환되며, 아시아나 항공은 1 하나마일 당 1.2 마일리지로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