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잡는다"

2018-04-23 14:24
21일 메릴랜드 대학과 에너지 기술 분야 업무협약(MOU)
백운규 산업부 장관도 참석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메릴랜드 대학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외곽에 있는 메릴랜드대에서 에너지 기술 분야의 정보 교류, 공동 기술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부터 박청원 KETI 원장, 메리 랜킨 매릴랜드 대학 선임부총장, 뒷줄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에릭 와시먼 메릴랜드 대학 에너지혁신연구소장, 월래스 로 메릴랜드대학 총장. [사진=전자부품연구원 제공]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이 23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야에서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중인 박청원 원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외곽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과 에너지 기술분야의 인력·정보 교류, 국제공동 기술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는 협약식에서 “글로벌 환경이슈로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 ESS 및 전기차 시대에 대비한 중대형 이차전지 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력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한·미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차세대 전지시장 등 관련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대는 메릴랜드주와 워싱턴 D.C. 지역 최대 규모의 연구 중심 주립 대학이다. 13개의 단과대학이 있고,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최근 메릴랜드주는 750만 달러를 투자해 대학내 에너지 혁신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양측은 메릴랜드 에너지 혁신연구소를 중심으로 △전기화학 에너지 저장·변환 △발전소 냉각 기술 △에너지 효율과 빌딩 냉·난방 △에너지 신소재 개발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에너지 기술 분야에 대한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과제 발굴, 세미나 공동 개최, 학술정보 교환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