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상하이종합 이틀째 강세…3100선 회복
2018-04-19 17:10
상하이종합 0.84%↑, 선전성분 1.02%↑
19일 상하이종합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100선을 사흘 만에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5.98포인트(0.84%) 오른 3117.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7.2포인트(1.02%) 오른 10598.35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98포인트(0.11%) 소폭 하락한 1820.28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61억, 2868억 위안에 달했다.
지준율 인하, MSCI 신흥지수 편입 등 호재로 중국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미·중 통상마찰 불확실성 확대로 향후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한편 이날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증시에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각각 35억900만 위안, 18억6700만 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