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 '과거 돌아가면 419혁명 이끌 것 같은 스타' 1위
2018-04-19 08:58
마동석·박보검 등도 이름 올려
워너원 강다니엘이 '과거로 돌아가면 4·19혁명을 이끌 것 같은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56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강다니엘이 164명(29%)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으며 워너원 센터가 된 강다니엘은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2018년 4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해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1960년 4월 11일 마산 시위에서 이승만 정부의 3·15 부정 선거에 항의하던 마산고 김주열 군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목숨을 잃으면서 학생과 시민들이 8일 뒤인 19일 일어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4·19혁명'이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시위대 규모가 커지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계엄령을 선포해 군대까지 동원하지만, 결국 26일 하야 발표를 한 후 하와이로 망명을 하게 된다. 당시 4·19혁명은 시민이 가진 힘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