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배우 이종수, LA 체육관서 목격담…국엔터 "매니지먼트 종료, 아직 연락 안돼"

2018-04-18 16:26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기 혐의 등으로 잠적한 배우 이종수가 미국 LA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A의 한 체육관에서 그가 포착됐다는 보도가 제기됐다.

18일 오전 스포츠월드는 미국 LA의 한 체육관에서 운동중인 이종수를 포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중수와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매니지먼트 업무도 종료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수는 지인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미리 돈을 받았지만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소속사는 고소인의 피해를 변상했고 고소 취하가 이뤄졌다. 하지만 이후 또 다른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등장하는 등 계속된 루머가 이어졌고, 이종수는 소속사에게 메일을 통해 연락을 취해왔다.

그는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매달 2~3프로 이자 넘겨줬고, 원금도 지금까지 1300만원 변제해다”며 이자와 원금을 갚아온 통장내역을 첨부하며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이젠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해 주위의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