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1일 ‘제48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8-04-18 15:26
'지구를 위한 착한 에너지' 주제, 다양한 ‘착한 에너지’ 체험
오후 2~5시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누리문화공원 일원서
오후 2~5시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누리문화공원 일원서
4월 22일은 ‘제48회 지구의 날’이다. 세계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수원시는 1994년부터 해마다 4월 22일을 전후해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2~5시 수원시생태환경체험교육관과 누리문화공원 일원에서 ‘지구를 위한 착한 에너지’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수원환경운동연합 등 1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폐가죽을 이용해 팔찌 만들기, 쓰임새 많은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녹색 장터’ 등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코너도 있다.
또 모기를 쫓아주는 향주머니 만들기, 진달래 화전 만들기, 커피 탈취제 만들기, 현미·채소 샐러드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 흥미로운 만들기 부스가 열리고, 수원청개구리 퍼포먼스, 자전거 행진, 30분마다 상영되는 ‘햇빛천막극장’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