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로잡은 삼성·LG··· 브랜드 신뢰도 1·3위 차지
2018-04-18 11:01
삼성과 LG가 인도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브랜드 1, 3위에 올랐다.
12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최근 정보통신·가전·자동차 등 전 분야에서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 기업이 현지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유력 시장조사업체인 'TRA리서치'가 발표한 '2018년 브랜드 신뢰 보고서(The Brand Trust Report 2018)'에서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일본 소니와 LG가 각각 2, 3위에 올라 '톱3'는 지난해와 같은 위치를 그대로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이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으며, 미국 애플이 1계단 내려간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델과 혼다, 나이키, 휴렛팩커드와 마루티 스즈키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중국의 휴대폰 생산업체 오포(Oppo)가 18계단이나 상승한 11위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검색 포털인 미국 구글이 22계단 오른 18위로 처음 20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인도 내 16개 주요 도시의 소비자 24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TRA리서치는 "삼성이 2년 연속으로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을 반영한다"면서 "소니와 LG도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 4년간 계속 '톱 3'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12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최근 정보통신·가전·자동차 등 전 분야에서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 기업이 현지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의 유력 시장조사업체인 'TRA리서치'가 발표한 '2018년 브랜드 신뢰 보고서(The Brand Trust Report 2018)'에서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일본 소니와 LG가 각각 2, 3위에 올라 '톱3'는 지난해와 같은 위치를 그대로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이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으며, 미국 애플이 1계단 내려간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델과 혼다, 나이키, 휴렛팩커드와 마루티 스즈키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중국의 휴대폰 생산업체 오포(Oppo)가 18계단이나 상승한 11위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검색 포털인 미국 구글이 22계단 오른 18위로 처음 20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인도 내 16개 주요 도시의 소비자 24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TRA리서치는 "삼성이 2년 연속으로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을 반영한다"면서 "소니와 LG도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 4년간 계속 '톱 3'에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