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신입사원 입사 100일 기념 봉사활동 실시

2018-04-18 10:18

17일 서울시 창신동 쪽방촌 일대에서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이 부식품 키트를 나르고 있다. [사진=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입사 100일을 맞이한 신입사원들이 지난 17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은 근무지 위치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왕본사 및 당진공장 신입사원 38명은 서울 창신동 쪽방촌 270가구에 쌀, 간편조리식품 등이 담긴 부식품 키트를 전달하고 쪽방촌 건물 및 거리의 하수도 방역활동과 소화기 상태 확인 및 점검표 부착했다.

창원공장 신입사원 14명은 창원시티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산책과 목욕을 보조하고, 건물 주변 환경 개선을 도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가치 실현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