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분양

2018-04-15 19:00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68~121㎡ 41개 타입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가구 규모이며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2개의 단지로 공급된다. 1단지는 1568가구, 2단지는 1942가구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83%에 달하고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에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입주민은 풍무역을 이용할 수 있다. 풍무역에서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입주고객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두 개의 단지로 구성되는 특성을 살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바람길을 조성해 더운 여름에도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도 제공한다. 차량은 100% 지하주차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전 가구 100% 남측향으로 단지를 배치했고, 전체 가구의 70%를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또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광폭(2.4m)과 확장(2.5m) 주차공간도 설계됐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각 가구별로 계절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이달 4일과 5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총 3292가구 일반 공급에 1만5233건이 몰리면서 평균 4.62대 1의 경쟁률로 100% 청약을 마감했다. 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김포는 비조정지역으로 6개월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은 60%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