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Foundation for Freedom)과 글로벌 스마트시티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2~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국내외 지자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시·인천시 등 국내 지자체 스마트시티 현장견학도 예정돼 있다.

손연기 KLID 원장은 "KLID는 한국의 지역정보화를 책임지는 핵심기관으로, 전자정부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국내 지자체를 위한 글로벌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나우만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KLID가 독일 지자체와 한국 지자체 간 스마트시티 국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