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자연생태학습장 '토마빌리지' 개장
2018-04-11 16:16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자연생태학습장인 '토마빌리지'가 지난 1일 개장,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토마빌리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꽃과 나무가 어울어진 정원 속에서 꼬마말 포니와 마스코트견 워리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토마빌리지는 개장 전 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다. 지난 1일 개장식 개최시간인 11시 이전 부터 멀리 울산과 양산에서까지 토마빌리지를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가족 단위 고객들로 입구 매표소에서는 하루 종일 긴 대기행렬이 늘어섰고 아동 연극이 상영된 상설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의 콘서트장에 버금가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기도 한 것.
렛츠런파크에서는 개장 당일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퇴장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전체 응답자의 87%가 방문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토마빌리지는 금어초, 금잔화 등 10종에 이르는 계절초화 약 13만 본을 심어 형형색색 꽃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상했는데 이 꽃과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만개할 5월과 여름에는 더욱더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