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세종시의원 후보자 '1차 공천 확정'

2018-04-11 16:15

윗줄 왼쪽부터 공천이 확정된 김충식 후보, 김붕유 후보, 김광운 후보, 윤동필 후보, 김학서 후보, 임영학 후보, 문찬우 후보, 김복렬 후보. [사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세종시의원에 출마할 후보들이 확정됐다.

11일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8개 선거구 공직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세 차례에 걸쳐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와 부적격 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지난 6일 시당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단수 후보접수 지역인 8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천·의결했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것이다.

8명의 확정 후보들은 1선거구 김충식 조치원읍 명리 이장, 2선거구 김붕유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세종시 사무국장, 3선거구 김광운 자유한국당 전국위원, 5선거구 윤동필 바르게살기운동 아름동위원장, 6선거구 김학서 세종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8선거구 임영학 도담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11선거구 문찬우 전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엄지척 SNS 봉사단원, 12선거구 김복렬 현 세종시의원 등이다.

시당 관계자는 "세종시민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후보자를 공천하고, 현재 미확정된 지역의 후보자 심사와 자유한국당 후보자가 접수하지 않은 지역의 후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오로지 세종시의 성공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공약과 정책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