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해외송금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
2018-04-11 12:00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체국 머니그램 특급송금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모바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우체국 MoneyGram 특급송금 모바일 서비스’를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국인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에서, 외국인은 전용 앱인 미니앱에서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MoneyGram 특급송금 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 달 간 송금액과 송금국가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1 US달러만 내면된다. 또 Eurogiro와 SWIFT 비대면 서비스 수수료도 6월 말까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낮춰준다.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우체국 해외송금 비대면 서비스 이용횟수에 따라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