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최고 연 2.0% 금리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 4차 출시

2024-08-20 12:00
내일부터 5만 계좌 한정 특별판매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 4차 특별 판매 홍보 이미지 [자료=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1일부터 최고 연 2.0%(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마이(My)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본이 선보이는 네 번째 파킹통장 상품으로,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체국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연 1.6%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연 0.4%포인트(p)를 추가 제공한다. 1000만원 초과 금액은 연 0.15% 저축예금 기본금리에 우대 조건 충족 시 0.4%p를 추가해 최고 연 0.55%를 준다.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상품 서비스 안내 동의 △온라인 채널 가입 가운데 2개 조건을 충족하면 제공한다. 실명으로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우체국 모바일 뱅킹인 잇다뱅킹과 연계한 가입 이벤트 행사도 연다. 9월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파킹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해 CGV 영화관람권·스몰세트(30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600명)을 증정한다.

파킹통장과 달달하이(high) 적금 또는 우체국펀드에 가입자에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명), 아이스크림 쿠폰(100명) △문화상품권(200명) 등도 경품으로 준다. 파킹통장 가입 후 30일간 300만원 이상 예치하면 골드바 1돈(1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50명), 커피쿠폰(100명) 등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단기 여유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 특별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체국예금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킹통장은 지난해 3월 처음 출시됐다. 출시 14일 만에 완판됐고, 이어진 2·3차 판매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