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명품 배우들 열연 빛 발했다…'키스 먼저' 제치고 10%대로 월화극 1위 등극
2018-04-10 07:45
[사진=KBS2 '우리가 만난 기적' 캡쳐]
‘우리가 만난 기적’이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명품 배우들이 빚어낸 명품 연기가 드디어 빛을 발한 셈.
1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 시청률은 1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한 9.2%보다 2.0%P 상승한 수치로 첫 10%대 진입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그간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왔던 SBS ‘키스 먼저 할까요’를 제쳤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같은날 1부 7.9%, 2부 9.3%를 기록하며 지난 3일 1부 8.1%보다 0.2%P, 2부 10%보다 0.7%P 하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위대한 유혹자’는 1부 1.8%, 2부 1.6%에 그치며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