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5월 출발

2018-04-09 09:19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베트남 다낭에 신규 취항해 동남아 여행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

에어서울은 오는 5월 18일부터 베트남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매일 하루 한 편, 오후 10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한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베트남에도 첫발을 내디디며 취항국가를 확대하게 됐다.

에어서울 취항으로 7개 국적 항공사가 모두 한국~다낭 노선을 운항하게 되면서 여행객들은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낭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해 국적 항공사 모두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며 "에어서울의 다낭 취항으로 항공사간 경쟁은 치열해지겠지만, 고객들은 더 좋은 가격과, 다양한 스케줄 등 서비스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에어서울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넓은 좌석과 안전한 새 비행기로 중거리 비행에서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에어서울은 다낭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낭을 비롯해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보라카이(칼리보) 등 모든 동남아 노선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보라카이가 편도 기준 항공운임 5만9000원, 홍콩이 4만50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이 9만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