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서 '도시건축포럼' 개최

2018-04-08 11:15
4월 12일부터 '서울시 도시건축포럼' 진행

서울시는 오는 12일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서울시 도시건축포럼(SFAU)’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12일 종로구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서울시 도시건축포럼(SFAU)’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내년 열리는 '제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알리는 행사로 건축가와 입법가, 행정가, 건축 실무자, 시민 대표 등을 중심으로 포럼준비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제1차 포럼에선 지난해 열렸던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를 비롯한 건축 문화행사를 뒤돌아볼 예정이다. 이기옥 필립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발표와 한영근 아키폴리 건축사사무소 대표, 오동희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건축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도시건축포럼은 공공이 시민과 함께 건축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자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등 시의 건축문화사업의 틀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