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올해 30조원 규모 MBS 발행
2018-04-06 14:51
주택금융공사가 올해 30조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6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MBS 기관투자자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올해 총 30조원 규모의 MBS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공사의 MBS가 시장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 최고의 투자수단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패스스루(Pass-through) MBS란 모기지론의 채무자가 상환하는 원리금을 일부 비용만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모두 지급하는 방식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일반화돼 있다. MBS와 모기지론 상환속도를 일치시킨 구조로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