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헌 철 가져오면 새 철 제품 드려요"

2018-04-04 14:23

4일 동국제강 직원들이 청계광장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철 리사이클링 그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식목일을 앞둔 4일 청계광장 앞에서 '철 리사이클링' 그린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행사장에 일상생활 속 철스크랩을 가져오거나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면 선착순 600명에게 철제 화분과 철제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철제 마우스 패드는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 제품으로 특별 제작됐다.

동국제강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철스크랩이 리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철 제품으로 재탄생 가능한 자원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실시됐다. 환경 보호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참여형 행사로 확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