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헬로인터넷 가입하고 지역 숲 함께 가꿔요”

2018-04-04 08:43
온라인 헬로다이렉트샵 고객과 함께하는 ‘헬로 숲 가꾸기 캠페인’

[사진=CJ헬로]


CJ헬로가 고객과 함께하는 ‘헬로 숲 가꾸기 캠페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CJ헬로는 4월 한 달간 헬로다이렉트샵을 통해 인터넷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의 이름을 담은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고객들에게 실내 공기 정화에 탁월한 반려나무 패키지도 선물한다.

이달 30일까지 헬로다이렉트샵에서 인터넷에 가입하는 고객은 삼척 지역 나무 숲 조성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게 된다. CJ헬로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강원도 삼척 지역에 ‘헬로 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숲 조성이 완료되면 가입 고객 전원의 이름이 공동현판에 각인된다.

‘헬로 숲’이 조성될 강원도 삼척은 CJ헬로의 방송사업 권역으로, 지난 2월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CJ헬로는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삼척에 숲을 조성하게 됐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삼척 산림 복구에 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고객들에게 공기를 정화해주는 반려나무 패키지를 증정한다. 패키지에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황금주목’과 출생카드, 양육 안내서, 미니어처 등이 포함돼 반려나무를 양육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양재용 CJ헬로 Home&Living기획담당은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고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는 소비를 통해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엮어낸 프로모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안동 지역에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인해 과수농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CJ헬로는 재해를 이겨낸 특품사과를 안동합격사과로 리브랜딩해 판매를 지원했다. 고객들은 합격사과를 구매함으로써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하며 안동 과수농과 살리기에 큰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CJ헬로는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서 펼쳐지는 나무숲 조성 활동에 임직원들이 참여해 ‘헬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