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이 기획한 '주현미와 K-Jazz' 大성황

2018-03-30 17:57
시작부터 무대 장악한 재즈와 가요, 옛추억과 해후한 시민들 '뜨거운 열기 폭발'

가수 주현미가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문화재단 제공]

화교 출신의 톡톡티는 싱그러운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주현미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재즈를 선사했다.

지난 29일 저녁 7시30분 세종시문화재단이 기획한 '주현미와 K-Jazz' 공연단이 시문화예술회관에서 90분간 공연을 펼쳤다. 주 씨는 대표곡 짝사랑을 오리지널버전으로 불렀다.

필윤밴드의 재즈 연주곡과 가수 이경우의 목화밭이 재즈버전으로 이어졌고, 주현미의 러브레터와 눈물의부르스, 비내리는영동교 등 15곡의 재즈와 가요가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감성을 선물했다.
 

[사진=세종시 문화재단 제공]

관람객 김 모씨는 "부모님을 모시고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공연을 기획한 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했다.

시 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