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8 철쭉축제..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축제분위기 극대화'
2018-03-30 11:25
경기 군포시가 다음달 27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2018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철쭉동산을 새 단장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올해로 조성된 지 20년이 된 철쭉동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되며 봄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4월 중순까지 전망데크, 포토존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길이 1km 구간의 안전로프 및 휀스를 꾸며 축제기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6년 개장해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초막골생태공원과 철쭉동산을 연결하는 길이 350m의 철쭉 네트워크 조성해 문화관광과 자연생태를 아우르는 볼거리·즐길거리로 축제분위기를 한층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주 시장은 “철쭉 꽃피는 4월말 군포에서 설레임 가득한 축제가 펼쳐진다”며 “새롭게 단장하는 철쭉동산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추억과 사랑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