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느는 가정간편식…식약처, 제조·판매업체 집중 점검
2018-03-29 09:23
전국 4200여개 업소 대상…온라인 판매 제품도 검사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도시락‧샌드위치‧즉석 죽 등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5년 1조6000천억원에서 2016년 2조3000억원으로 성장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부패·변질·무표시원료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과 음식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