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식 개최
2018-03-28 22:17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교수학습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00여 명 퇴직교직원 봉사단을 위한 복합 지원 센터다.
이번에 마련된 센터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교수학습지원센터(신설동 소재) 1관 4개층 400여 평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1층은 봉사활동 정보 교류와 친교를 위한 북카페와 취미활동 공간으로 꾸며졌다.
2~3층에는 봉사활동 협의와 교육을 위한 회의실, 강당이 마련됐으며, 4층은 사무 공간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2016년 4월 26일 학교보건진흥원 406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2000명이 넘는 퇴직교직원 회원을 확보하고, 서울교육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청은 퇴직교직원 봉사활동 사업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 11개 지역교육지원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퇴직교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