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올뉴 XC90 T6’ 5인승 모델 출시...'안전성 강화'

2018-03-28 13:53

28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 뉴 XC90 T6’ 5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 뉴 XC90 T6’ 5인승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뉴 XC90은 2016년 7월부터 월평균 100대 이상 팔려나가는 볼보 인기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XC90 T6 모멘텀 5인승 모델은 가족을 위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전면과 측면 모두에 적용된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유리', 뒷좌석 통합형 부스트 쿠션, 어린이 잠금장치 등이다.

또한 최신 반자율 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4-존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자동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와 ‘파크 어시스트 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 등 고급 옵션도 기본 제공된다.

XC90 T6 엔진은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이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 적용해 최고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차량 판매 가격은 82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