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18 신입공채 시작…학교·학점·사진 안본다
2018-03-27 09:15
총 13개 부문 25명 모집…분야 따라 대졸 및 고졸인재 지원 가능
아프리카TV는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018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고졸인재 정규직 채용부터 이력서 사진 미부착까지 능력위주의 채용을 진행해 온 아프리카TV는 올해부터 학교와 학점 기입을 모두 없애고 직무중심의 열린 공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합격자 전원은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모니터링 △글로벌&국내 서비스 QA(Quality Assurance) △BJ 육성 및 콘텐츠 운영〮기획 △고객상담 △솔루션 개발 △인프라 운영 관리 △재무 △웹 개발 △AOS 개발 △IOS 개발 등 13개 분야이며, 총 25명을 모집한다.
아프리카TV는 공채 모집과 함께 전국 8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4월 5일까지 숭실대(서울)를 시작으로 전남대(광주), 경북대(대구), 부경대(부산), 한양대(안산), 단국대(천안), 아주대(수원), 세종대(서울)가 예정돼 있다. 오프라인 외에 더 많은 지원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남대, 부경대, 아주대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직무별 실무자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실시한다. 모집부문별로 궁금한 사항이 있는 지원자는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27일과 4월 3일 오후 8시 판교 아프리카TV 본사에서 13개 모집부문별 실무진이 나와 예비 지원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채용에 대해 궁금하다면 28일 오후 8시 광주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인재개발팀이 출연하는 채용 방송을 시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는 아프리카TV 공채 방송국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