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203특공여단 사격장서 총기 사고… 1명 사망"

2018-03-23 18:17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중 총기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께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훈련 중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군 관계자가 "사격 훈련 도중 총기 사고가 났다"며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김모 하사(24)가 사격장에서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김 하사는 119구급대에 의해 오후 4시 57분께 인근 병원으로 황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