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반음식점 대상 현장 컨설팅 추진
2018-03-23 13:27
경기 광주시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전문 업체를 선정해 해당 업소 당 2회를 실시하며, 최초 각 대상 업소의 신청등급을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컨설팅을 해준 후 추후 재 방문을 거쳐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달 2일까지 식품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담당자의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음식점 위생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컨설팅 후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지원과 함께 각종 안내 책자를 통한 홍보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업소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