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등급 높이는 ‘금융 꿀팁’은?

2018-03-22 14:07

 

신용등급은 기존 대출과 신용카드 거래의 규모와 연체율, 연체기간 등 개인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1등급부터 10등급까지 산출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우량 등급에 속하고 7~10등급은 ‘저신용자’로 분류되는데, 저신용자일수록 대출이나 자동차할부 시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게 된다.

대출 한도가 적어질 뿐만 아니라 대출 거절까지 당할 수도 있어 높은 금리의 상품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된다.

한번 낮아진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1등급을 올리는데 평균 3~4개월이 소요된다. 그것도 연체 없이 부채를 꾸준히 줄여갔을 때만 해당된다.

자신의 신용등급을 꾸준히 상향시킬 수 있는 실천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래된 부채부터 정리해라
다중채무, 즉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을 때 동시에 연체가 된다면 연체금액에 비중을 두지말고 가능한 오래된 것부터 먼저 정리를 해야 한다.

이를통해 전체 대출 건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같은 시기에 받은 대출이 여러 개가 있다면 금액이 큰 것부터 줄여야 한다. 물론 연체를 하지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금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해라
신용거래이력은 개인의 신용정보를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양질의 신용거래이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현금보다는 체크카드를 통해 거래이력을 남겨야 신용점수를 쌓을 수 있다.

현금인 경우 신용거래이력이 수집되지 않아 신용등급 상향에 아무런 평가 요소가 될 수 없다.

◆신용카드 한도의 35% 미만으로 사용해라
신용카드 총한도에서 35%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신용평가에 불리하다. 신용카드 한도를 상향하거나 추가발급해 총한도의 35% 이내로 사용액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현금서비스는 가급적 피해라
-현금서비스는 아무리 적은 금액을 쓰더라도 1건의 채무로 책정된다. 가능한 현금서비스는 사용하지 말고, 어쩔 수 없이 이용하더라도 가급적 빠른 시간에 상환하는 것이 좋다.

◆비금융 거래정보를 잘 관리해라
-통신요금,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를 연체없이 6개월 이상 납부했다면 신용평가에서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해라
개인 신용등그급 좋조호회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에서 접속해 4개월에 한번씩 무료로 확인이 가능하다.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꿀팁을 실천해보고, 주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