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스위스 대사관서 불
2018-03-20 22:18
“인명 피해 없어”...“20분 만에 진화”
20일 오후 8시 28분 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해당 건물 2층 테라스에서 시작돼 바닥 보수 공사를 위해 쌓아뒀던 목재와 벽을 태운 뒤 20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문이 잠겨 있었고, 건물에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볼 때 방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