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 김임신경정신과원장, 제34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2018-03-20 14:09
1964년 의료봉사 동아리 이후 54년간 봉사활동 이어와

[사진=보령제약 제공]


김임(73) 전북 전주 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이 ‘제34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임 원장은 1964년 의료봉사 동아리로 시작한 봉사활동을 54년간 이어왔다. 국내 무의촌과 해외 지역에 의료봉사를 실천해왔고, 생명의전화·가정폭력상담소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1985년 이후에는 성·가정 폭력 피해자 등 정신건강에 대한 치료봉사와 교육에 힘썼다.

김 원장에게는 상패, 순금 10돈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은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이와 함께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에는 정찬의 세종시 정비뇨기과의원 원장, 박향준 인천 가천대길병원 피부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이 수여됐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고자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에 의해 1985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