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품은 오피스텔 '보미 더 리즌타워' 관심 집중

2018-03-19 13:10
시행 한국자산신탁, 시공 보미건설

'보미 더 리즌타워' 투시도.[제공=보미건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품은 오피스텔이 선보여 관심을 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LG디스플레이 공장 등의 우수한 배후수요를 자랑해 투자자들 이목도 모은다.

한국자산신탁 시행, 보미건설이 시공하는 '보미 더 리즌타워'가 이달 16일 구미시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현장은 구미시 임수동 92-14번지에 위치하며 전용 22.76㎡ 총 395실 규모다.

대기업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구미국가산업3단지 중심에 있다. 삼성구미사업장은 스마트폰 갤럭시(GALAXY) 생산 및 개발 중심지다. LG전자는 2020년까지 OLED TV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외 일본을 대표하는 섬유·화학업체 도레이그룹을 비롯해 SK실트론, LG이노텍 등에서도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호재에 힘입어 지난 1월 구미산단 수출액은 23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21억9600만 달러)보다 약 8% 증가한 것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탄탄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보미 더 리즌타워'는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마트가 걸어서 1분 거리에 자리해 쇼핑이 편리하다. 갑을구미병원도 가까워 의료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다목적공간으로 꾸려진 동락공원의 기대가 높다. 이곳에는 구미과학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무대, 축구장 등 각종 레저시설들이 들어섰다. 단지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며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보미 더 리즌타워'를 시공하는 보미건설은 국내 100위권 내에 있다. 작년 시공능력평가에서 84위에 선정됐다. 2017년 기준 이크레더블 기업신용평가등급도 A+를 획득했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