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왕이 중국 외교부장 후보로...각부 부장 인선 공개(속보)
2018-03-19 10:51
허리펑 발개위 주임, 중산 상무부 부장 등 연임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9일 열린 전인대 전체회의에서 헌법에 의거해 국무원 비서장, 각부 부장(장관급), 각 위원회 주임과 심계서(국가회계기구) 서장 등의 후보를 지명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속보로 전했다.
중국 '대국외교'와 '주변외교'를 전담할 외교부장 후보로는 왕이(王毅)가 지명돼 연임이 예상된다. 이 외에 리 총리는 웨이펑허(魏鳳和) 국방부 부장,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 천바오성(陳寶生) 교육부 부장, 왕즈강(王志剛) 과학기술부 부장, 먀오위(苗圩) 공업식신화부(산업정보화부 격) 부장, 바터얼(巴特爾)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자오커즈(趙克志) 공안부 부장, 천원칭(陳文淸) 국가안보부 부장, 황수셴(黃樹賢) 민정부 부장 후보를 지명했다.
또, 촨정화(傳政華) 사법부 부장, 류쿤(劉昆) 재정부 부장, 장지난(張紀南)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장, 루하오(陸昊) 자연자원부 부장, 리간제(李干杰) 생태환경부 부장, 왕멍후이(王蒙徽) 주택·도농건설부 부장, 리샤오펑(李小鵬) 교통운수부 부장, 어징핑(鄂竟平) 수리부 부장, 한창푸(韓長賦) 농업농천부 부장, 중산(鐘山) 상무부 부장, 뤄수강(雒樹剛) 문화관광부 부장, 마샤오웨이(馬曉偉)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 쑨샤오청(孫紹聘) 퇴역군인사무부 부장, 왕위푸(王玉普) 응급관리부 부장, 이강(易綱) 인민은행 행장(총재), 후쩌쥔(胡澤君) 심계서 서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