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보, 신임 사장에 민홍기 기업보험본부장 선임

2018-03-19 09:32

[사진=AIG손해보험]


AIG손해보험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민홍기 본부장(사진)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민 신임사장은 2014년 6월 기업보험 및 고객브로커관리본부 본부장으로 AIG손보에 합류했다. 그는 AIG손보가 외국손보사 중 처음으로 정책성 보험 사업자로 참여토록 이끌어 환경오염배상정책보험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민 사장은 AIG손보에 합류하기 전 메리츠화재에서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일반보험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젠 리(Gen Re)에서 동남아시아, 홍콩, 인도, 대만 담당 특약재보험 총괄을 담당한 바 있다.

로버트 노딘 AIG재팬 사장은 "AIG손보의 기업보험본부는 민 신임사장의 리더십 하에 꾸준한 수익 증가와 더불어 업계 및 AIG손보의 최초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AIG 손보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이뤄낼 성장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