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기업지배구조硏,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연임 '반대' 권고
2018-03-16 17:59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16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셀트리온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이날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서 회장은 회사의 사업 기회를 유용해 수혜를 입은 지배주주”라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은 대부분 매출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의존하고 있고 이런 일감 몰아주기로 셀트리온의 부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전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감 몰아주기로 이해충돌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계열회사의 지분도 대량 보유하고 있다”며 “셀트리온홀딩스를 통해 셀트리온 지분도 간접 보유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3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이날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서 회장은 회사의 사업 기회를 유용해 수혜를 입은 지배주주”라며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셀트리온은 대부분 매출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의존하고 있고 이런 일감 몰아주기로 셀트리온의 부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전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감 몰아주기로 이해충돌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계열회사의 지분도 대량 보유하고 있다”며 “셀트리온홀딩스를 통해 셀트리온 지분도 간접 보유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7% 상승한 3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