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자컨설팅, 600만 마리 반려동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선보인다

2018-03-16 16:35
대한민국 헌정회·경제문화포럼, 29일 헌정회에서 '블록체인기술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 포럼 개최
포럼 통해 반려동물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 함께 소개돼

600만 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이 소개되는 포럼이 여의도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헌정회와와 (사)경제문화포럼은 오는 29일 여의도 대한민국헌정회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기술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블록체인기술과 암호화폐가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과 가상통화 등도 함께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 공동 주관사인 ㈜휴니멀블록체인의 김관호 마케팅 대표는 “세계적인 혁신기술 중 하나로 다보스포럼의 예상처럼 향후 전세계 GDP 의 1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보다 자세하고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블록체인기술을 반려동물은 물론 다른 여러 산업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남 BCIC(블록체인투자컨설팅) 대표는 "약 600 만 마리의 반려동물에 대해 블록체인기술로 혈통, 예방주사 접종기록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이를 반려동물 의료보험에도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사회적 공익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블록체인기술의 선진국 적용사례, 국내 사례를 자료집을 통해 무료 배포해 국내 기업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